살면서 차를 바꾸는 경험은 몇 번이나 하게될까?
10년 넘게 타던 차를 바꾸기로 맘먹은지 1년...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가끔 승용차의 한계에 부딪히며 이젠 승용차가 아닌 SUV로 바꾸어야지라고 항상 맘먹고 있었는데 와이프의 승인을 드디어 얻어 차를 바꿀 수 있게 됬다.
차를 계약하고 이제 차가 나올날만 기다리다 출하장에 가서 직접 인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얼마전 TV에서도 폭스바겐사에서 신차 인도를 하는 내용이 방영되었는데 차를 사는 고객도 파는 회사도 첫 만남에서 감동과 믿음을 쌓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국내는 아직 계약하면 계약한 곳에서 차를 인도받아 가져오고 고객은 차 나왔다고 연락받으면 계약한 곳에 가서 차를 가져오는 게 대부분인 것 같다.
어쨌든 여기 저기 둘러보며 인도받을 때 주의할 점, 점검할 사항들을 알아보고 프린트까지 해서 광주로 향했다.
도착한 광주 버스터미널...백화점이 같이 있어서인지 유동인구가 무지 많아 보인다.
이렇게 20분여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평동역. 기아차 평동 출하장이 보인다.
국산차가 많이 팔리긴 하나보다. 이렇게 큰 출하장이 있는 줄 몰랐다. 몇 종류의 차만 출고되는 출하장인데 이렇게 크다니...
신주단지 모시듯 조심조심 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첫 주행이 고속도로라니..
여지것 여러번 차를 바꾸면서 처음으로 직접 출고를 받아봤다.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다. 근데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살면서 한번 쯤은 직접 차를 인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10년 넘게 타던 차를 바꾸기로 맘먹은지 1년...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가끔 승용차의 한계에 부딪히며 이젠 승용차가 아닌 SUV로 바꾸어야지라고 항상 맘먹고 있었는데 와이프의 승인을 드디어 얻어 차를 바꿀 수 있게 됬다.
차를 계약하고 이제 차가 나올날만 기다리다 출하장에 가서 직접 인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얼마전 TV에서도 폭스바겐사에서 신차 인도를 하는 내용이 방영되었는데 차를 사는 고객도 파는 회사도 첫 만남에서 감동과 믿음을 쌓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국내는 아직 계약하면 계약한 곳에서 차를 인도받아 가져오고 고객은 차 나왔다고 연락받으면 계약한 곳에 가서 차를 가져오는 게 대부분인 것 같다.
어쨌든 여기 저기 둘러보며 인도받을 때 주의할 점, 점검할 사항들을 알아보고 프린트까지 해서 광주로 향했다.
도착한 광주 버스터미널...백화점이 같이 있어서인지 유동인구가 무지 많아 보인다.
지하철 역으로 가는 출구를 찾지 못해 헤메다 드디어 찾아 평동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다.
광주 지하철...광주에도 지하철이 있었나?
처음 타보는 광주의 지하철이 낯설긴 한데 점심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특이한 건 객차간 중간 문이 없다. 끝에서 끝이 보인다.
광주 지하철은 특이하게 플라스틱 딱지같은 티켓을 사용하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다.
이렇게 20분여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평동역. 기아차 평동 출하장이 보인다.
국산차가 많이 팔리긴 하나보다. 이렇게 큰 출하장이 있는 줄 몰랐다. 몇 종류의 차만 출고되는 출하장인데 이렇게 크다니...
드디어 안내를 받아 출고장으로 나오니 차가 나와있다. 안내하시는 분이 간단하게 10여분 차량 설명을 해주신다. 차 보느라 무슨 소리를 하셨는지 하나도 기억 나지 않는다. 진정해야지.
차를 좀 점검해 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설레임을 일단 진정시킨 뒤, 가져온 점검표를 가지고 점검하기 시작했다.
거의 한시간 반 동안 꼼꼼히 외관, 내장, 동장, 본넷트 등을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었다.
이제 끌고 가면 되는데 차에 올라타니 처음 몰아보는 차가 부담스럽다. 주행기록 2km, 그리고 코를 찌르는 독한 새차 냄새..
신주단지 모시듯 조심조심 차를 끌고 집으로 돌아왔다. 첫 주행이 고속도로라니..
여지것 여러번 차를 바꾸면서 처음으로 직접 출고를 받아봤다. 정말 좋은 경험인 것 같다. 근데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다.
살면서 한번 쯤은 직접 차를 인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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